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새 조건을 제시한 탓에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 시각 25일 성명에서 “점령군(이스라엘)이 철수, 휴전, 포로, ...
전북의 모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방검복을 입고 출근한 이른바 '방검복 교사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해당 학생에 대한 출석정지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전주지법은 학생의 발언이 무례하고 저속하기는 하지만 교사에게 직접 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할 때 범죄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해당 학부모가 학교를 상대로 낸 학교 교권보 ...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역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2 퍼센트가 늘봄교실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다 또는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효과적이다 또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응답은 24.5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늘봄학교 효과를 높이려면 교사로부터 업무를 분리하고 실무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
2024 전북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이 어려운 이유로, 전북도민 가운데 39%가 '희망 직종과 고용조건이 맞지 않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일자리 부족이 원인'이라는 답변은 22%, '낮은 임금 수준'은 14% 등이었습니다.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점으로는 수입이 39%, 안정성이 31%였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 ...
한 해를 되돌아보는 송년 기획 순서입니다. 올해는 국내외 불안한 정세 등으로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특히 전북은 내수와 수출 모두 타격을 받은데다 연말 탄핵 정국으로 골목 상권도 수렁에 빠졌습니다. 전북에서 처음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재외동포 경제인 등 모두 3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이 기간 8천 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2만 5천여 ...
성탄절을 맞아 전북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는데요.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사랑과 희망으로 극복하자는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 사제와 신도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합니다. 가족과 이웃, 그리고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넘쳐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
농생명과 재생 에너지에 강점을 가진 전북도가 우크라이나 등 유라시아 지역과의 지방 외교 전략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전북자치도 '백년포럼' 강의에 나선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금은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지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특화 산업을 발판으로 미국과 서방이 주도하는 국제 무대에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유튜 ...
오늘(25) 낮 1시쯤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와 30대 남성 두 명이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선박 3대가 불에 탔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지난달 광주의 수출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8% 감소한 9.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을 기록한 것과 달리 광주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
광주 서구의원들이 회의장에서 막말을 하거나 공무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서 물의를 빚고 있죠. 이런 행위에 대해 구의회는 자체 징계를 내릴 수 있도록 돼 있는데요. 의회의 징계 규정마저 허술한 탓에, 일부 의원은 징계에 회부되지도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광주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장. 자치구 예산 심사 도중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
세종시가 전의면 등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 992번 버스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가구 주택 2층과 3층 입주민 10여 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온열기기가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9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