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의 800m 고지 언덕에 최근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한 장소가 있다. 그 유명한 양떼목장도, 새로 문을 연 카페나 드라마 촬영지도 아니다. 동글동글 돌로 지어진 한 작은 교회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